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자렛의 요셉 (문단 편집) == 천주교에서의 비중 == [[성모 마리아]]와 함께 [[가톨릭/대한민국|한국 가톨릭 교회]]의 [[수호성인]]이기도 하였다. [[2017년]] 12월부터 적용된 새 전례력에서부터 " 교회의 공동 수호자"명칭이 삭제되었다. 조선대목구가 설정되기 이전까지 한국 교회는 [[청나라]] 북경교구에 속해 있었기 때문에 북경교구의 주보인 성 요셉을 [[천주교 서울대교구|조선대목구]]의 [[주보성인]]로 모시게 된 것이 유래다. [[1831년]] 9월 9일, [[교황]] [[그레고리오 16세]]는 [[조선]]을 북경교구에서 분리시켜 [[천주교 서울대교구|조선대목구]]를 설정했다. [[천주교 서울대교구|조선대목구]] 제2대 대목구장인 [[로랑 조제프 마리위스 앵베르|앵베르 범 라우렌시오 주교]][* [[한국 103위 순교성인]] 중 하나.]가 1838년 12월 1일자로 포교성성 (현 복음화부) 장관에게 보낸 서한에서 새로운 주보로 원죄 없이 잉태된 동정 [[성모 마리아]]를 정하여 줄 것을 청했다. 이에 [[교황]] [[그레고리오 16세]]는 [[1841년]] 8월 22일자로 성 요셉을 함께 주보로 모실 것을 조건으로 이를 허락하였다. 다음은 이와 관련하여 문서에 나타난 기록이다. > 1841년 8월 22일에 있었던 성하의 공식 알현 예식 중에서. 갑사의 [[주교]]이자 조선의 대목구장인 라우렌시오 앵베르 주교의 겸손한 청원에 대해서, 하느님의 섭리로 우리 장상이신 [[그레고리오 16세]] 성하께서는, 포교성성 장관인 본인이 아래와 같이 기록하도록 하시며, 자애로우시게도 선교지의 주보성인으로 복되신 [[성모 마리아|동정 마리아]]를 원죄 없이 잉태되신 동정 마리아의 호칭 아래 기념하도록 선포하셨다. 그렇지만 요셉 성인의 축일도 마찬가지로 앞서 언급한 선교지의 공동 주보로 유지하도록 하셨다. > - 한국천주교회사 2, 한국교회사연구소, 2010, 323쪽. 이에 [[가톨릭/대한민국|한국 천주교]]는 성 요셉과 [[성모 마리아]]를 공동 수호자로 모시게 되었다. 그로부터 시간이 흐른 후 교황청 경신성사성(현 ‘경신성사부’)의 의견에 따라 '한국 교구 고유 전례력과 고유 거행'이 개정되어[* [[한국천주교주교회의]] 2015년 추계 정기총회에서 승인] 2017년 12월부터 시행되면서 "한국 교회의 공동 수호자" 명칭이 삭제되었다. [* 서울주보 2022년 10월 23일, 4면 한국 교회의 수호자 - 마리아와 요셉 참조] 비록 '한국 교회의 공동 수호자' 칭호는 없어졌지만, 서울에 세워진 한국 최초의 성당 [[약현성당]]의 주보성인으로 성 요셉이 지정되었고, 6년 후 세워진 [[명동성당]]은 성모 마리아를 주보 성인으로 지정했다. 말하자면 한국 천주교를 대표하는 이들 두 성당이 예수의 보호자인 두 성인에게 봉헌된 것으로 그 유산이 남겨진 셈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